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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형도·송지만 수혈' NC, 2023년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NC 다이노스가 2023년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NC는 '전형도 신임 수석 코치를 비롯해 5명의 새 얼굴을 영입하며 내년 시즌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10일 전했다. 1군은 전형도 수석 코치를 비롯해 송지만, 전민수 코치가 타격 파트를 담당하며 강인권 감독의 지원군 역할을 맡는다. 전형도 수석 코치는 선수 시절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고 은퇴 후에는 휘문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두산과 한화를 거쳐 지난해부터 SSG 랜더스작전주루 코치로 활약했다. 강인권감독과는 두산과 한화에서 코치 생활을 함께하며 야구관에 대한 공감대를 쌓았다. 2군은 지석훈 수비 코치, 손용석 야수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밖에 구단 자체 코치 연수 프로그램을 거친 손정욱(투수) 윤수강(배터리) 코치를 정식 코치로 선임했다. 한편 전형도 수석코치는 오는 17일 선수단에 합류하고, 지석훈·손용석 코치는 내년 CAMP 2(스프링캠프)에 맞춰 합류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1.10 10:56
야구

넥센 김수경, 결혼 5년 만에 득남

○…넥센 투수 김수경이 결혼 5년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김수경의 아내 신은경 씨는 9일 오후 인천의 한 병원에서 3.9㎏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김수경이 개막 후 줄곧 2군에 머물고 있어 소식을 모르고 있었던 김시진 넥센 감독은 10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홍보팀을 통해 얘기를 전해듣고 그 자리에서 축하 문자를 보냈다.○…팔꿈치 부상으로 2군에서 재활 중인 롯데 좌완 불펜 강영식이 마운드 복귀 수순이 조금 늦춰졌다. 지난 1일 팔꿈치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간 강영식은 10일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부기가 다 빠지지 않아서 간단한 캐치볼로 대신했다. 다음 주중 1군에 복귀시키려던 양승호 감독의 기대와 다음 주에나 2군 시험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넥센 베테랑 외야수 송지만(38)이 10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응원온 관중에게 과일상자를 선물받았다. 과일 도시락 수 십개가 담긴 박스를 건네받은 송지만은 "오랜만에 이런 걸 받았더니 어떻게 처치해야 될 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 했다.○…넥센이 마운드에 젊은피를 수혈했다. 9일 중고참 투수 박준수와 이보근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킨 김시진 감독은 10일 신인 윤지웅과 이태양을 불러 올렸다. 올해 1,2번 신인인 윤지웅과 이태양은 2군 남부리그에서 각각 평균자책점 5위와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2011.05.10 19:27
야구

주장 이종범 임무수행 100% ‘역시’

대표팀 `캡틴` 이종범(36.기아)이 알토란 같은 플레이로 드림팀Ⅶ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대의 흔들리는 기색이 있다 싶으면 `독수리가 먹이를 낚아채듯` 놓치지 않고 벤치에서 작전이 걸리면 100% 임무를 수행한다. 이종범의 진가는 25일과 26일 한국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25일 1차전에서 드림팀Ⅶ의 톱타자로 출전한 이종범은 1-1 동점이던 3회 1사 1루서 롯데 선발 이정민으로부터 깨끗한 중전안타를 뽑아내 찬스를 이어갔다. 1회 3타자 연속 삼진을 비롯 2회까지 3타자씩만 상대했던 이정민은 3회 들어 박진만의 강습타구를 3루수 마이로우가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자 갑자기 흔들렸다. 후속 김종국의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 뒤 이종범이 흔들리는 이정민의 어깨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드림팀은 후속 이병규의 내야땅볼로 갑벼게 역전에 성공했고 3번 이승엽의 중전 적시타로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5회 무사 1.2루에서는 침착히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켜 이병규의 2타점 적시타를 엮어냈다. 이종범의 방망이가 득점의 연결고리 노릇을 톡톡히 한 셈. 2차전(26일)에선 화끈한 장타와 빠른 발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0-2로 뒤지던 5회 6번 박용택 대신 대타로 기용된 이종범은 롯데 2번째 투수 좌완 장원준의 5구째를 끌어당겨 좌측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후속 송지만의 타구를 유격수 박기혁이 더듬는 실책을 틈타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자신의 안타 하나로 추가점을 올리는 데 성공한 것. 이종범은 2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종범은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를 다잡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이치로의 `30년 망언`이 터졌을 때도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려라. 우리 팀에만 집중하자"며 선수단을 다독였다. 이종범은 틈만 날 때마다 "WBC에서 2003년 삿포로 아시아 선수권대회의 악몽은 없을 것"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그리고 날카롭게 빛나는 그의 눈매에선 굳은 결의가 엿보인다. 대표팀에서 이종범 위로는 구대성(37.뉴욕 메츠)뿐이다. 어느덧 팀내 최고참 수준까지 오른 이종범의 WBC는 `복수혈전`의 무대다. 후쿠오카=정회훈 기자 2006.02.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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